기상 악화 속 해상 수색 ‘총력’…밤샘 수색 진행 예정_카지노 회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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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요일 밤, 9시 뉴스입니다. 독도 앞바다에서 추락한 사고 헬기 동체가 오늘(3일) 인양됐습니다. 지금 포항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헬기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시신 한 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어제(2일) 인양된 시신 두 구는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먼저 수색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가보겠습니다. 조연주 기자, 지금 야간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죠? [리포트] 네. 기상 악화에다 날까지 어두워졌지만 해상에서는 여전히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해상에서 밤샘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야간에는 함정 12척 항공기 4대를 투입하고 조명탄 3백발을 투하해 사고 해점을 기준으로 광범위한 수색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중 수색은 기상악화로 인해 오늘(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단된 상태입니다. 해경은 앞으로 기상이 호전되면 헬기가 있었던 지점 등을 중심으로 수중 수색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이 호전되는 시기는 내일(4일) 저녁 쯤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중 수색은 기존 비행 추정경로를 비롯해 헬기 인양과 이동 위치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경은 해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중음파탐지기인 사이드스캔 소나 ,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등 관련장비와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