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서 작업용 열차 탈선…상하행선 지연_라그나로크 슬롯이 있는 낫_krvip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경부선 상행선 대구역에서 지천역 사이 철로 신설 구간에서 철도시설공단의 작업용 열차가 탈선해 6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 사고로 경부선 상행선로가 통제되고, 하행선으로만 양방향 열차가 통행하면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KTX와 무궁화호 등 23편이 10분에서 최대 1시간40분까지 지연 운행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철도시설공단이 맡고 있는 KTX 2단계 사업 구간에서 자갈을 다지는 작업차가 새로운 선로로 진입하다 궤도가 불안정해 선로를 이탈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