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킥보드’ 신호위반 등 집중 단속…‘마스크’ 단속 공무방해 엄정 대응_세계에서 가장 큰 누적 포커 상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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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 이른바 ‘전동 킥보드’ 제한연령이 낮아지는 것과 관련해 신호위반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오는 13일 금요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단속에 대해서도 공무집행을 방해하면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9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먼저 다음달 10일부터 ‘킥보드’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제한연령이 만 13세로 낮아지면서 이동량이 늘어 보행자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고 타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경우, 인도에서 타는 경우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등과 논의중이며 단속에 앞서 이동장치에 홍보물을 부탁해 이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미착용 단속에 대해선 주체는 서울시이지만 합동 순찰 과정에서 공무원과 현장 마찰이 발생하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구체적인 신고나 절차는 서울시와 협의중이며 조만간 서울시에서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프랑스 대사관에 협박 전단이 부착된 사건에 대해선 구속된 2명에 대해서 범행 동기와 공범 관계, 테러와의 연관성 등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다른 외교 공관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