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지명한 판첸 라마 20년 만에 생존 확인_유벤투스 강등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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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14세 달라이 라마가 1995년 망명지인 인도 다람살라에서 11대 판첸 라마 환생자로 지명했던 겐둔 치아키 니마의 생존이 20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시짱 자치구 연합전선 사업국 노르부 던롭은 기자회견에서 "겐둔 치아키 니마는 현재 티베트에서 교육을 받으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면서 "그 누구로부터도 간섭받기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이와 관련해 "판첸 라마로 지명됐을 때 겐둔 치아키 니마의 나이는 6살이었다"면서 "당시 중국당국에 의해 감금된 뒤 지금까지 실종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현재 기알첸 노르부라는 인물을 11대 판첸 라마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 측으로부터 '가짜 판첸 라마'라는 비난을 받는 그는 올해 들어 수 차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접견하기도 했습니다. 판첸 라마는 달라이 라마에 이어 서열 2위의 인물로, 달라이 라마가 열반하면 티베트 승려들은 그의 환생자를 찾아 새로운 달라이 라마로 옹립하게 되는데 판첸 라마는 그 과정에서 막중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