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인터넷 전화망 이용료 월 1,500원 _의견 보상으로 돈을 버는 방법_krvip

당정, 인터넷 전화망 이용료 월 1,500원 _클릭당 지불로 돈을 벌다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착신과 발신이 가능한 인터넷 전화망 이용료를 가입자당 한달에 천5백원으로 하는 정부안을 원안대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정장선 제4정책조정위원장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전화 활성화를 이유로 가입자당 월 500원의 이용료를 주장해 온 별정사업자들의 경우, 초기투자액 감당이 힘들어져 사업참여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사용하는 주파수에 대해 10년 이내에서 구체적인 이용기간을 정하고 이용료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인터넷 실명제 도입과 관련해 인터넷에 의견을 올릴 때 자기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명화 필요성이 크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보완책 마련을 위해 논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