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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쌀 차관 40만t 제공에 따른 1차 분배현장 방문이 오늘 이뤄졌습니다. 통일부 등의 관련 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북단은 개성 2군데와 고성 3군데의 식량 공급소를 각각 방문해 식량 분배 과정을 참관하고 분배 관계자와 주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개성과 고성에는 지금까지 각각 3만 t과 2만 t의 쌀이 전달됐고 북측은 지원한 쌀을 한 달에 두 차례에 분배하고 있으며 직업과 연령 등에 따라 9등급으로 나누어 분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북측 양정사업소 관계자와 주민들은 우리 측의 쌀 지원에 대해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