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비료운송 지연.(울산) _로켓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웹사이트_krvip

(울산방송국 보도) 당초 오늘 새벽 5시 반에 울산항을 떠나 대북 비료 수송길에 오를 예정이던 화물선 3척의 출항이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늘 새벽 5시 반에 조인트 그레이스호와 헤라호 등 화물선 3척에 비료 3만톤을 싣고 청진과 흥남,원산항 등으로 북송길에 오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1시쯤 선사인 엘리트 해운으로 부터 오전 10시 이후로 출항이 연기됐다는 연락을 받아 이 시각 현재 대북 비료 수송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은 대북수송선이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남해동부해상이 아닌 동해쪽을 지나기 때문에 이번 대북비료수송 지연이 해상상태나 북한의 태도변화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대북수송선 3척 가운데 조인트 그레이스호등 2척은 도선의 도움을 받아 울산항계를 빠져 나가야 하는데 도선 신청이 오전 11시에 돼있는 것으로 미뤄 선사 사정으로 출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