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퇴직금 288억원 과다지급 _아사이를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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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가 자체 규정을 어기거나 기준 급여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퇴직금 288억여원을 과다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감사원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박용호 의원에게 제출한 `공기업 경영구조 개선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농업기반공사는 지난 98년부터 올해 6월까지 퇴직자와 퇴직금 중간정산자 3천100여명에게 2천8억3천600만원을 퇴직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농업기반공사 퇴직금 지급 규정에는 연차휴가수당을 퇴직일 이전 1년간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게 돼 있지만 퇴직일의 2-3년전 연도를 기준으로 해 136억 9천 800만원이 더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98년 말 퇴직금 누진제 폐지 직전 퇴직금 산출의 기초가 되는 기준 급여를 부당하게 올려 151억 5천만원의 퇴직금을 과다하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