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직원 개인정보 계열사에 유출.(울산) _블레이즈 베트가 뭐야_krvip

(울산방송국 보도) 대기업이 직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같은 그룹 계열사의 주유카드를 만들자 노조가 개인정보 유출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현장 노동조직인 `전진하는 노동자회 는 회사가 2만6천여명의 직원 개인신상에 대한 정보를 직원들의 승인 없이 계열사인 현대정유에 조직적으로 유출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진하는 노동자회는 현대중공업측이 건네준 직원 개인신상에 대한 정보를 근거로 계열사인 현대정유가 오일뱅크 주유 보너스 카드를 만든 뒤 직원에게 일괄적으로 나눠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현대정유의 주유보너스 카드를 만들어 나눠준 것은 직원들을 위한 것이었다며 개인정보 유출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