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여성안전대책 논의…길거리 CCTV 설치 확대_오른쪽 슬롯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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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구역 등 뒷골목의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서울 강서구에서 여성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으로 제출된 국민안전처 주관의 CCTV 사업 예산을 346억원에서 500억원 이상으로 늘리고, 설치대상도 현재 어린이보호구역과 공원, 놀이터 등에서 여성안심구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주차장법 등을 개정해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빈번한 대형유통점 등의 주차상 설계와 방범설비 등에 범죄예방환경 디자인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는 사회가 선진국의 잣대라며, 무엇보다 골목길과 주차장 등을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상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