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수욕장 ‘백합 반 모래 반’ _포커의 손 계층_krvip

다대포 해수욕장 ‘백합 반 모래 반’ _돈을 벌기 위한 바느질 아이디어_krvip

부산 다대포항 해수욕장에 귀족조개로 알려진 ‘백합’이 난데없이 떼로 밀려와 ‘조개 반 모래 반’을 이룬 백사장의 진풍경을 현장포착에 담았습니다. # 조개의 여왕, 백합! “다대포 해수욕장 습격 사건” 조개 담기에 여념이 없는 한 할머니는 몸 값 비싼 조개 횡재에 절로 신명이 납니다. 폭우 뒤 백사장은 조개 반! 모래 반! 황갈색의 귀족조개 ‘백합’을 줍느라 동네 주민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조개 밭이 된 백사장의 희한한 변신∼ 양승덕 씨는 “자갈 같이 널렸다고 해서 뭘 그럴까 하고 왔는데 진짜 몇 차, 진짜 차로 부어놓은 것같이 많네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줍고! 캐고! 까고 백합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순식간에 바구니, 쌀자루가 조개로 가득. 성귀례 씨는 “삶으면 찌개도 해먹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서 아주 시원하고 담백하게 맛있다”며 “냉동실에 저장했다가 두고두고 먹을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구성: 영상편집제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