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푸르 반군, 중국 군대의 다르푸르 평화 유지군 참여 거부 _인스타그램 리오 포커 클럽_krvip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대표적 반군 조직인 '정의평등운동'이 다르푸르에 파견된 중국 군대의 철수를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반군측은 중국이 수단 정부를 도와 다르푸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중국 군대의 활동을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군측은 또 중국은 인권에는 관심이 없고 수단의 자원에만 관심이 있다고 비난했지만 중국군을 당장 공격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반군측은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출신의 평화유지군은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과 다르푸르 평화유지군에 모두 315명의 병력을 지원할 예정인 중국은 지난 24일 공병과 의무병 등 선발대 135명을 다르푸르에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