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공공 보건의료 확충 추진 _스쿼드 빙고 규칙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당정 협의회를 갖고 국립의료원을 국가중앙의료원으로 개편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공공보건의료 확충 대책에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합의안에서 국립의료원 개편 외에도 국립대병원과 지방공사의료원을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이양함으로써 공공의료 보건체제를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각 단일 병원별로 전산관리되고 있는 환자 진료카드를 전국 병원과 건강보험공단간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암 예방 검진과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치매상담센터를 전국 보건소로 확대하고 민간투자방식 BTL 사업을 통해 지방의료원의 시설 현대화를 꾀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같은 정책들을 통해 전체 의료 서비스에서 공공 의료 비중을 30%선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오는 2009년까지 5개년에 걸쳐 4조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