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받고 ‘부실 대출’ 농협 임직원 등 구속_메모리 슬롯 가격_krvip

서울 동부지검은 기획부동산 업자들과 짜고 백억 원대 부실 대출을 해준 혐의로 58세 김모씨 등 농협임직원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를 도운 기획부동산 업자와 감정평가법인 대표 40살 서모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명의를 빌려준 3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농협 임직원인 김씨 등은 기획부동산 업자들의 청탁을 받고 기준에 미달하는 감정평가 법인을 지정한 뒤, 허위 감정서를 받아 140억여 원의 부실 대출을 해주고, 그 대가로 각각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감정 평가법인 대표 서모씨는 경기도 일대의 땅을 매입가보다 4백퍼센트 이상 부풀린 값으로 허위감정서를 발급해 줘 부동산 업자들이 부실대출을 받도록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