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택지 관련 당시 공무원 계좌 추적 _베토 마링가 농장_krvip

부산 다대지구 택지전환 과정에서의 특혜와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특수부는 오늘 다대지구 택지전환과 아파트 사업승인 당시의 관련 공무원에 대해 계좌 추적을 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 핵심인물인 전,동방주택 사장 52살 이영복 씨가 수사과정에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데다, 이 씨의 계좌 등에서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함에 따라 당시 다대지구 용도전환과 대규모 아파트 사업승인 절차를 담당한 부산시 공무원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지난 2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45살 문모 씨가 택지전환과 아파트 사업승인 과정에서 고위층의 재검토 지시에 따라 임야로 보전하려던 다대지구를 택지로 전환했다고 밝힘에 따라 당시 부산시장 등 고위 공무원에 대한 소환조사도 함께 벌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