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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요즘 다목적 차량 붐이 일고 있습니다. 넓은 실내공간에다 좌석을 접고 짐을 실을 수도 있는 이 다목적차량은 업무용과 레저용 두가지로 다 사용할 수가 있어서 여가를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 새정보를 백진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백진원 기자 :

다목적차량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평일엔 업무용으로 주말엔 레저용으로 선진국에서나 타는 차로 여겼던 다목적 차가 국내에도 선보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레저와 업무를 겸한 다목적 차량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RV 혹은 MPV로 불리는 다목적 차의 첫째 조건은 넓은 실내공간 평일에는 출퇴근과 업무용으로 탈뿐아니라 주말에는 가족들이 함께 타야하기 때문입니다.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좌석을 접고 짐을 싣거나 지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용배 (회사원) :

출퇴근하기도 좋고 가족들하고 놀러갈 때 큰짐을 많이 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백진원 기자 :

지난해말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다목적 자동차의 한달 평균 판매고는 약 2천대 웬만한 승용차보다 나은 실적입니다. 뒤늦게 시장 가능성을 깨달은 업체들이 신제품 개발과 판매전으로 왜건형와 미니밴 신형 지프 등 모델도 다양해 졌습니다.


⊙허근무 (기아자동차전무) :

표준형보다 적재함이 오히려 더 짧아지는 차 그러면서 오픈가 그리고 앞으로 밴형 이런걸 개발해서 이 시장에 대응할 생각입니다.


⊙백진원 기자 :

주5일 근무제 확산과 생활의 편리성 추구 등 현대인의 다양한 생활패턴 만큼이나 다목적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도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