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췌장염 위험 3배 _돈 없이 내기_krvip

제2형(성인) 당뇨병 환자는 급성 췌장염과 담낭-담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밀린 제약회사의 개리 블룸그렌 박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 33만7067명과 비슷한 숫자의 정상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급성 췌장염과 담낭-담관질환 발생률이 각각 2.8배와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 급성 췌장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 급성 췌장염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브룸그렌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전문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5월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