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추가 비 피해 우려 _단계 살사 카지노 휠의 이름_krvip

<앵커 멘트> 경북 북부지역에는 내려진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낙동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안동 임하댐은 수위가 상승하면서 방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동 중계차 연결합니다. 은준수 기자? 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 오전 한때 퍼붓던 빗줄기는 지금은 많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안동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새벽 5시 반부터 의성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조금 전인 오후 4시 반쯤 해제됐습니다. 또 집중 호우가 내린 대구와 경북 봉화, 영주, 청송 등 경북 23개 전 시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도 모두 플렸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의성이 161.5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김천 81, 군위 76.5, 안동 71.5, 영양 70.5, 구미 59.5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가 집계되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번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일부 지역 가운데 응급 복구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도 있어 추가비 피해도 우려됩니다. 대구기상대는 모레까지 80에서 15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낙동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임하댐은 초당 800톤에 가까운 물 유입으로 수위가 상승하면서 방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