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정책 국민 여론 수렴 _베타 양성이지만 임신은 아니에요_krvip

⊙앵커: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 국민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새정부의 평화번영 정책의 목표는 무엇이고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언뜻 국민들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딱딱한 주제지만 자리가 마련되자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포럼에 빈자리없이 200여 명이 빽빽히 참석했습니다. ⊙정세현(통일부 장관): 북쪽도 싫어하지 않는 정책,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지지하는 정책, 그래야 국제사회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지 않나 해서... ⊙기자: 장관이 나서 현안과 정책방향을 설명한 뒤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송봉남(시사 잡지 발행인): 통일부에서는 교류협력법 9조 3항을 올해에 재개정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김영희(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정책이 목표로 하는 동북아경제 중심국가 건설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기자: 질문에 대해서는 통일부 실국장들이 나서 직접 설명을 했습니다. ⊙이봉조(통일부 정책실장): 평화번영정책은 바로 이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기자: 통일부는 열린 통일포럼을 서울에서는 매달 넷째주 목요일 오후에 실시하고 지방에서는 다음달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10곳을 돌면서 여론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