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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재소자가 모두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교도소는 △대구교도소, △김천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경북 청송군 소재) 등 3곳입니다.

법무부는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대구교도소 재소자 40명과 경북북부제2교도소 재소자 3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천교도소에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재소자 29명에 대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돼, 2일 기준으로 이 가운데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새벽 김천교도소의 재소자 60살 A씨가 재소자로는 처음으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는 각각 교도관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습니다.

법무부는 방역당국이 파악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외에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과 재소자를 파악해 2주 동안 격리하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천교도소에서는 2일 기준으로 직원 36명이 자가 격리됐고 재소자 29명이 독거실 등에 격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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