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서울 땅값 잡기 위해 학군 조정 검토 _슬롯 시간 지불_krvip

정부와 여당이 서울 지역의 땅값을 잡기 위해 강북 지역 학생들이 강남 지역 중.고교에 다닐 수 있도록 현행 학군 제도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정부측이 8.31 부동산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서울 지역 학군 조정 방안을 제시해와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방안은 현행 서울 시내 11개 학군을 4개에서 7개로 줄여 가까운 학군을 통합하는 광역학군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서울의 모든 지역에서 강남 지역 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강남 지역에 공동 학군제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일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재개발 이익 최대 50 % 환수 방안과 함께 학군조정 방안을 최종 조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