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지키던 농민 4일째 실종(대구) _포커 스페이스 소로카바_krvip

농작물 지키던 농민 4일째 실종(대구) _도박의 악랄한 행위_krvip

(대구방송총국보도) 농작물을 지키러 나갔던 농민이 나흘째 소식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경주시 황오동 55살 김모씨는 지난달 28일 들판 창고에 쌓아둔 벼를 지킨다며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을 나간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창고 주변에 핏자국이 있고 농기계 일부가 파손된 점으로 미뤄 김씨가 절도범과 격투를 벌이다 살해되거나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전,의경 50여명을 동원해 부근 야산과 들판을 수색하는 한편 현장의 핏자국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