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새해예산 조율 착수 _라이온 포커 클럽_krvip

정부와 민주당은 오늘 박주선 제1 정조위원장과 기획예산처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협의회를 열어 국방과 행정자치 분야 새해 예산안에 대한 협의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117조5천억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본격 조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민주당은 내년도 국방예산과 관련해 장병 복지개선과 방위역량 구축을 위해 국방비를 GDP,국내총생산 대비 3.0% 수준으로 늘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는 정부안의 GDP 대비 2.8%보다 1조 6천억원 많은 규몹니다. 이와 관련해 박주선 위원장은 시설이 노후한 병영 기본시설 개선사업과 자주국방을 위해 국방예산을 단계적으로 늘려야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며 정부와 조율을 거쳐 최종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남북경협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남북협력기금 출연금을 지난해 수준인 3천억원을 확보할 것과 지방 소도읍 육성 지원사업으로 5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모레 전체회의에서 정부여당 예산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