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폐비닐 발생량도 파악못해 _남자가 여자에게 돈을 걸다_krvip

농어촌에서 버려지는 폐비닐의 관리가 제대로 안돼 발생량 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원재생공사는 연간 폐비닐 발생량 23만 8천 톤 가운데 40%인 14만 2천 톤이 불법 소각되거나 방치되고 있다고 국감자료를 통해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폐비닐 발생량은 단순한 추정치로 정확한 공급량과 발생량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폐비닐 처리 사업소는 60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32곳이 포화상태에 도달해 매년 2만 톤 이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비닐 처리사업소에는 현재 폐비닐 32만 7천 톤이 야적장에 쌓여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해외에 수출하는 폐비닐량은 연간 3천 톤에 불과하며 수출 상대국도 대부분이 후진국에 집중돼 있는 실정입니다. 자원재생공사는 특히 국내 재생산업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저질 폐비닐을 북한에 제공하기 위해 올해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북한에게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