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나스닥 등락 엇갈려 _누가 야자수나 플라멩고를 이길 것인가_krvip

⊙기자: 오늘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는 1만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은 내리는 등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국제금융 시장 소식입니다. ⊙기자: 오늘 미국 증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초반의 약세를 딛고 블루칩을 중심으로 장중 반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우지수는 72포인트가 오른 1만 70포인트를 기록해 8일 만에 1만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지수는 21포인트 하락한 198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어제와는 대조적으로 기업 실적악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교적 큰 폭의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11월 경기선행지수가 두 달 연속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또한 부시 대통령의 발표로 대규모 경기부양책 합의가 임박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장중 반등에 나섰습니다. 다우지수는 GE와 코카콜라, 씨티그룹이 강세권으로 전환했던 반면에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주 약세로 결국 장중 하락폭을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국제금융 시장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