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등 미국 동북부 폭설 _카지노 해변의 특징인 해양 동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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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는 동북부 지역에 폭설이 내려, 공항마다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각급 학교가 일제히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앵커 멘트> 뉴욕 맨하튼이 오랫만에 흰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이튿날 오후까지 계속돼 맨하튼에만 20센티 정도, 인근 뉴저지에는 3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평소의 배가 넘게 걸린 출근시간에 시민들은 서둘러 걸음을 재촉했지만, 오랫만에 보는 눈이 반갑다는 표정입니다. <녹취>시프라 브로즈닉(뉴욕 시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집앞의 눈을 치우고 지자체들도 적극 나서 도심의 눈은 거의 치워졌지만 교외지역은 상황이 많이 달랐습니다. <녹취>배리 서먼(뉴욕 시민) 이번 폭설로 뉴욕과 뉴저지 등 각급 학교 수천 곳이 오늘 일제히 문을 닫았고, 공항마다 비행기 이착륙이 5시간 이상 연기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눈은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일리노이와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뉴햄프셔 등 미국 동북부 일대를 뒤덮어서 곳곳에서 비슷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