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통청장, 총리보다 18만 달러 더 받아_미디어베토_krvip

뉴질랜드 교통청장, 총리보다 18만 달러 더 받아_총 포인트 베팅 카드_krvip

뉴질랜드 공직사회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사람은 교통 업무를 관장하는 교통청의 청장으로 총리보다 18만 달러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지난 해 8월 관련기관들을 통폐합해 새로 발족한 교통청의 제프 데인저필드 청장이 지난 회계연도에서 56만 달러에서 57만 달러 사이의 연봉을 받아 39만3천 달러를 받은 존 키 총리보다 18만 달러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언론들은 데인저필드 청장의 봉급은 55만 달러에서 56만 달러 사이를 받은 재무부, 사회개발부, 보건부 등 주요 부처 실무 행정 책임자들의 봉급보다도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외에 뉴질랜드에서 연봉을 많이 받는 공직자로는 검찰총장(51만 달러~52만 달러), 경찰청장(49만 달러~50만 달러), 국정 위원장(45만 달러~46만 달러) 등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정치인들이 맡는 총리와 장관, 국회의원들은 실무 행정 책임자들보다 봉급이 낮은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