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 무더위 식히는 반가운 폭우_스타배팅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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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는 비. 비 한줄기라도 쏟아지면은, 이 시간에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금 대구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는, 오늘저녁8시15분부터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방송총국, 전화 연결이 됐습니다.

우동혁 기자! 전해 주십시오.


우동혁 기자 :

오늘 낮 최고기온이 39.3도까지 올라갔던 대구에는, 조금 전 저녁 8시15분부터 천둥번개와 함께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창밖에는, 천둥소리가 힘차게 들리고 있습니다. 타들어가는 대지에 그렇게도 애타게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얼마나-언제까지 내릴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시간 현재 폭우와 같은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20일쯤에야 비가 내리겠다던 기상대의 예보와는 달리, 기대하지 않던 비가 쏟아지자, 더위에 지쳐 공원과 물가로 나갔던 시민들은 환호 속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비는 천둥과 번개-강풍까지 동반해, 어린이들은 놀라 울음을 터트리고 있으며, 문을 닫는 점포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이 비가 얼마나 내릴지는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만, 30분 남짓 사이에 벌써 10mm정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우동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