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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신임 총리에 빌 잉글리시 전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선출됐다.

13일 뉴질랜드 언론은 뉴질랜드 집권 국민당이 전날 오전(현지시간) 국회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최근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한 존 키 전 총리의 후임 총리이자 당 대표에 잉글리시 부총리를 압도적 지지로 선출했다고 보도했다. 자동으로 부총리가 되는 당 부대표에는 폴라 베넷 사회주택 장관이 뽑혔다.

팻시 레디 뉴질랜드 총독은 이날 오후 두 사람을 뉴질랜드 제39대 총리와 부총리로 공식 임명한다.

잉글리시 신임 총리는 29살이던 지난 1990년 국회에 진출해 보건, 교육, 규제개혁 등 주요 부처의 장관을 거친 뒤 야당 시절인 2001년부터 2년 동안 당 대표를 지냈다.

키 전 총리가 집권한 2008년부터는 부총리 겸 재무장관으로 키와 호흡을 맞추며 뉴질랜드 경제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