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큰 폭 오름세 _책을 출판하고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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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국제유가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량 축소 우려로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유는 지난 주말보다 1달러 가까이 오른 배럴당 61달러 45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수요감소와 재고증가 때문에 장중 한때 배럴당 59달러선으로 주저앉기도 했지만 석유수출국기구의 석유감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67.71 포인트 나스닥지수는 30.14 포인트 각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당초 미국의 주택가격이 38년만에 두번째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는 발표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경기둔화로 물가상승 위협이 줄었다는 미국 중앙은행 관계자의 발언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물가상승 우려가 감소했다는 시카고지역 중앙은행 총재 리차드 피셔의 발언은 금리인상 중단이 지속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고유가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으로 인한 경기둔화 속에 뉴욕증시가 당분간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