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1만 포인트 붕괴 _크러시 라이브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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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증시는 폭락했습니다. 기대에 못미친 기업들의 3분기 영업실적과 물가인상 등의 악재가 겹쳐서 다우지수가 6개월만에 처음으로 1만포인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증시가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115포인트, .1% 떨어져 9975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는 개장 직후 한때 433포인트까지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1만포인트가 무너지기는 지난 3월 이후 6개월만의 일입니다. IBM의 3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지수는 급락세를 탔습니다. IBM주식은 14%나 폭락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42포인트, 1.3%가 하락해 3172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S&P 500지수도 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는 IBM과 체이스맨하턴 은행 등 금융주식들의 수익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폭락세를 탔습니다. 또한 유가상승 때문에 9월 소비자 물가가 0.5%나 올랐다는 소식에 폭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연방제도 이사회가 다음 달 금리를 올릴지도 모른다는 예측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일부 증권 전문가들은 최근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지금이 우량주들을 사들일 최고의 기회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