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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25일 사상 처음으로 13,000을 돌파했다. 이날 상승세는 지난 3월 예상보다 내구재 주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알코아의 자산 매각 가능성과 아마존닷컴과 보잉의 이익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개장초부터 시작됐다. 또 미국중앙은행이 이날 발표한 최근 경기동향자료에서 주택경기 침체로 제조업이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가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데 도움을 줬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의 30개 대표기업 지수인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5.95포인트(1.1%)가 오른 13,089.89로 마감됐다. 종가가 13,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 최고가로는 13,107까지 상승한 적이 있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35포인트(0.9%)오른 2,547.89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5.01포인트(1.0%)가 오른 1,495.42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거래소 거래량은 25억만주, 나스닥 거래량은 17억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에서는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7개가 올랐다. 이 가운데서도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의 주가가 소매부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표로 주당 1.80달러가 오른 35.75달러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IBM은 2.89달러가 오른 101.38달러, 인텔은 0.33달러가 오른 22.27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닷컴과 보잉의 수익성 개선 소식도 이날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12.12달러가 오른 56.87로 마감됐다. 보잉은 1.02달러가 오른 94.69달러로 장을 마쳤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이날 사상최고가 돌파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13,000을 돌파한 다우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이 조정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미국중앙은행은 이날 최근 경기동향보고서를 통해 "경제가 주택시장 침체로 제조업이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완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