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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원주입니다. 강원도내 농어촌 지역 초중학교들의 학생수 감소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내년도 신입생이 20명 이하인 학교가 절반을 넘어서 통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함 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년당 학생수가 10명 남짓한 강원도 횡성의 한 초등학교는 내년에도 신입생이 19명에 불과합니다. 학생수가 너무 적다 보니 경쟁심이 없어져 오히려 학습의욕을 떨어뜨리는 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의 2개 학교를 병합하는 계획이 추진되어 왔지만 3년째 겉돌고 있습니다. ⊙안태동(서원초등학교 교감): 소규모 학교의 통합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마는 지리적 여건상 수송의 안전문제가 대두되므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기자: 이처럼 강원도 농어촌지역의 초등학교 가운데 내년에 신입생이 20명을 밑도는 학교는 모두 260여 개로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 교육과정이 세분화되는 중학교도 내년도 신입생이 20명 이하인 학교가 전체의 25%에 달합니다. 과목마다 교사를 모두 배치할 수 없는 학교들입니다. ⊙안범희(교수/강원대 교육학과): 학생이 너무 적으면 상치교사 문제, 경쟁력 문제, 예산이 적어 학교 운영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인근의 더 큰 학교와 통합해야 합니다. ⊙기자: 강원지역의 대입수능성적이 지난해와 올해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는 점은 소규모 학교의 장기방치로 인한 학력저하와 무관치 않다고 교육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함 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