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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완전히 지나간 대구·경북지역은 낮 동안의 피해복구에 밤잠을 잊은 모습이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을 환하게 밝힌 가게에서 직원들이 청소에 한창입니다. 지하실의 물을 퍼내고 살림살이를 거두는 손길로 분주합니다. <인터뷰> "뻘 다 걷어 내고, 장판도 다 치워서 말리고 있다.." 어제 낮까지만 해도 무릎까지 물이 차올랐던 성주읍내 상가 주민들은 물이 빠지면서 복구작업에 밤잠을 잊었습니다. 한때 완전히 물에 잠겼던 참외밭도 이제 거의 물이 빠진 모습입니다. 비가 오기 전에 서둘러 따 놓았던 참외를 선별하는 작업으로 비닐하우스의 불은 꺼질 줄 모릅니다. 경북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농경지 486핵타르와 주택 150여 채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박대희 (과장/경북도 재해대책본부): "내일부터 방역작업과 방제작업 등 복구 본격화할 계획" 대구지역에서도 침수됐던 신천동로에 물이 빠지면서 청소작업이 시작되는 등 시내 곳곳에서 밤새 복구작업이 벌어졌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