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한진중공업그룹, 축산분뇨 에너지 공동연구 _주사위 포커 위쳐_krvip

농촌진흥청과 한진중공업그룹이 축산분뇨 에너지화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농진청 축산과학원과 한진중공업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한국 여건에 맞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과 액체비료 시스템, 수익 창출형 축산분뇨 자연순환 모델 개발을 공동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농진청 축산과학원은 축산분뇨의 발효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분야를, 한진중공업그룹은 축산과학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연구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두 기관은 오늘 협약식을 마친 뒤 하루에 돼지분뇨 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착공식도 가졌습니다. 내년 6월에 완공되는 이 플랜트는 하루에 돼지분뇨 10톤으로 메탄가스 백 세제곱미터를 생산할 수 있으며, 분뇨 발효 때 발생하는 폐액은 액체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축산분뇨 에너지화 시설이라고 농진청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