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공연 중 실신_클래식 및 현대 슬롯_krvip

어젯밤 9시 30분 쯤 대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앵콜 공연 도중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지휘자가 쓰러지자 관객 가운데 의사 몇 명이 응급처치에 나섰으며 코바체프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찾고 회복 중입니다. 대구시는 오늘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고 입장권을 구매한 관객들에게는 환불해 줄 계획입니다. 독일 국적의 줄리안 코바체프는 세계적인 명지휘자였던 카라얀의 제자로 최근 대구지역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지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