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태풍 대비 농작물·가축 관리철저 당부 _모드 복원의 수직 슬롯_krvip

농촌진흥청은 태풍 갈매기의 북상으로 우리나라에 직간접의 피해가 예상됨에 다라 농작물과 가축,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진청이 제시한 태풍 대비 요령을 보면, 벼농사의 경우 태풍이 오기 전에는 계단식 논의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고, 집중호우 때는 논에 물을 깊이 대 벼가 쓰러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밭작물과 채소류는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와 함께 받침대 등을 보강해 쓰러지지 않도록 하고, 과수원은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하고 수확할 때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해 출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축 사료는 높은 것으로 옮겨 물에 잠기지 않게 하고, 가축 분뇨 저장시설과 퇴구비장의 배수구를 점검해 빗물이 들어가거나 오폐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또, 각종 가축 질병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미리 하고, 축사 주변을 정기적으로 소독해 질병 발생을 사전에 막아야 합니다. 농업시설물은 비닐하우스와 골재, 축사 지붕, 벽 등을 미리 점검하고 축대 보수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를 통해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