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이슬람 광고…찬반 논란 _베토 카레로 행정부_krvip

뉴욕 지하철 이슬람 광고…찬반 논란 _베토 바르보사는 게이입니다_krvip

이슬람을 홍보하는 광고가 오는 9월 뉴욕 지하철에 게재될 예정으로 알려져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넷 정치활동 단체인 '북미 이슬람 서클'은 4만 8천 달러를 들여 9월 한 달 동안 뉴욕 지하철 전동차 6천 2백 대 가운데 천 대에 이슬람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광고는 이슬람과 관련 있는 단어나 문구를 웹사이트 주소와 함께 소개하는 방식인데 광고 시기를 9월로 정한 것은 올해 9월이 이슬람 단식월인 라마단 기간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피터 킹 미국 하원의원은 9.11 테러 사건 7주년을 맞는 9월에 뉴욕에서 이슬람 광고를 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광고 게재 거절을 요청하는 서한을 뉴욕교통공사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