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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배당 축소 소식에 고배당주인 유틸리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1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9포인트(0.07%) 상승한 23,439.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4포인트(0.10%) 높은 2,584.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6포인트(0.10%) 오른 6,757.6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주가 1.2%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필수소비주가 0.6% 올랐고, 금융과 헬스케어 소재, 부동산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와 산업, 기술, 통신은 내렸다.

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세제개편 추진 과정과 기업들의 인수·합병(M&A) 가능성 등도 주목했다.

지난주 상원 공화당은 하원 공화당이 제시한 것과는 다른 세제안 내용을 공개하면서 올해 안에 세제안이 미 의회를 통과할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졌다.

미국 증시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세제개편안과 재정정책 확대 등 친성장정책 기대로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에도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추가 강세를 나타냈지만, 세제안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지수는 소폭 조정을 받았다.

지난해 대선 이후 S&P 500 지수는 20% 상승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물가가 낮은 모습을 보이지만 다음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커 총재는 또 물가 상승률이 정상 수준으로 상승세를 보인다면 내년 3차례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세제안에 대한 추가적인 구체안이 나오거나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불확실성은 지속할 것이라며 법인세 감축에 대한 실망은 증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1.5%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86% 오른 11.50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