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봄 가뭄 _카지노의 사무용품 매장 의자_krvip

당분간 봄 가뭄 _포커 움직임과 쌍_krvip

⊙앵커: 남부지방과 달리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중부지방의 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서울, 경기 등 중부지역은 하늘만 잔뜩 찌푸렸을 뿐 시원한 비는 끝내 쏟아지지 않았습니다. 밭을 가는 트렉터의 뒤로 여전히 흙먼지가 입니다. 예보된 만큼 비가 내리지 않자 농민들의 마음은 더욱 어두워집니다. 워낙 적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갈아엎은 농토는 이렇게 여전히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갈아엎어놓은 논의 흙이 매말라 힘없이 부서지며 먼지만 날립니다. 다급한 마음에 호스로 물을 줘보지만 필요량에 훨씬 못 미칩니다. ⊙김기천(경기도 김포시): 지하수 뽑아서 물을 주긴 준다고 해도 그래도 일단 하늘에서 비가 와야 되거든요, 이게... ⊙기자: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것과는 달리 충청과 경북지역에는 5mm 안팎의 적은 비가 내렸고 서울, 경기지역은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내일 역시 충청, 이남지역에 5에서 20mm 가량의 비가 내린 뒤 낮부터 갤 전망입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내려진 건조경보와 주의보를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어서 중부지역의 봄 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