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남극발 폭설·한파_루이 발레스터 카지노 도착_krvip

뉴질랜드가 남극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의 영향으로 남섬과 북섬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는 등 추운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수도 웰링턴에는 지난 14일 밤, 4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도로가 폐쇄되고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또 차가운 바람이 북상하면서 15일에는 오클랜드도 최고 기온이 섭씨 10도로 떨어지고 해발 200m 이상 고지대에는 눈발이 흩날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파와 폭설로 타라나키와 마나와투, 왕가누이 지역의 800여 가구에는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크라이스트처치와 퀸스타운 등 상당수 학교가 임시 휴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