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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대구시 성당동 3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 현관에서 불이 나 38살 김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씨의 누나 42살 김 모씨가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2층에 살던 24살 이 모양 등 이웃주민 4명이 유독성 연기를 마셔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누나를 찾아가 돈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