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금연단체, 담배없는 나라 추진_로켓 팀 카지노_krvip

뉴질랜드의 금연단체가 2020년까지 뉴질랜드를 금연 국가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금연 연합은 15일 웰링턴에서 세미나를 열어 내년 담배 산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국회 마오리(뉴질랜드 원주민) 문제 특별 위원회에 금연 관련 청원서를 제출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오리 문제 특별 위원회는 내년 1월 29일까지 서면 청원을 접수한 뒤 2월에 청문회를 열어 담배 산업과 담배 사용의 영향, 특히 흡연이 마오리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게 된다. 금연 연합 대표인 프루덴스 스톤 박사는 뉴질랜드에서 흡연을 금지시키자는 자신들의 주장을 국회의원들이 적극 지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리가 배경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해본 결과 2020년까지 뉴질랜드가 담배 없는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그 같은 확신을 국회 조사 위원회에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면서 "그렇게 하면 그들은 그 같은 확신을 바탕으로 정부에게 건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 연합의 한 회원은 국회 조사에서 담배 업계는 그들의 시장 전략과 담배의 악영향에 대해 아주 엄한 질문공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연 연합은 2020년까지 뉴질랜드를 담배 없는 나라로 만드는 문제와 관련, 담배 수요와 공급, 그리고 담배 업계의 마케팅에 관한 법을 새로 만들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