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전국 쌀사랑 음식 축제’ 개막 _카지노에서 판매되는 중고 스토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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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양한 쌀 요리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음식문화 축제가 충남 당진에서 개막됐습니다. 쌀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축제현장을 최선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호박과 연잎, 허브 등 싱싱한 재료를 섞어,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모양을 낸 이색 밥 20여 종이 특유의 밥맛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김옥순(우수상 수상자) : "단호박을 쪄서 노란 즙을 내서 색깔을 내고 한약재에 쓰는 연잎씨가 있어요, 그걸로 연잎을 표현한 이색밥이에요." 충남 당진에서 생산된 해나루 쌀로 만든 백여 가지의 쌀음식이 선보이고 있는 쌀사랑 음식축제. 쌀을 이용해 초콜릿 과자를 만드는 요리사의 손놀림에 관광객들은 발길을 멈춥니다. 이 곳에서 쌀은 단순한 먹을 거리를 넘어 재미와 볼거리를 갖춘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정은지(관광객) : "다양한 쌀로 만든 음식들이 많고 그런 것들 통해 많이 느꼈는데, 우리나라를 위해서 충분히 홍보할 수 있을 거라구" 이 쌀 사랑 음식축제를 국제행사로 성장시키고 이곳에서 만들어진 요리를 관광상품화해 농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게 당진군의 계획입니다. <인터뷰> 민종기(당진군수) : "음식문화에도 혁신을 이루고 쌀 소비를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다양한 쌀 요리를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