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부터 정체 풀려…‘평소 주말 정체 수준’_포커하우스에 필요한 서류_krvip

[앵커]

설 연휴 첫 날인 오늘, 긴 연휴 덕분에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고속도로 정체 구간도 줄어들고 있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 고속도로는 비교적 여유 있는 귀성길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 혼잡이 평소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정체 구간도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비교적 소통이 원활합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목포방향으로 교통량이 많은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용인나들목입니다.

양 방향 괜찮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50분, 대전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오늘 귀성 정체는 저녁 동안 계속 줄어들어, 밤 10시쯤엔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귀성길은 설 하루 전날인 4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에 비해 귀경길은 설 당일과 다음날까지 차량들이 몰려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