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 제설작업으로 시민들 ‘분통’_돈 벌어 음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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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 연휴가 끝나고 서울시내 첫 출근길이 많이 힘드셨을텐데요. 교통량이 많은 월요일인데다, 강추위 때문에 어제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교통 정체가 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지금 도로사정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여전히 도로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제설작업이 계속됐지만, 추운 날씨로 어제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얼어붙어 도로 사정이 쉽게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월요일 출근길, 강변북로와 올림픽 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도심 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출근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차량흐름이 좋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여기다 추위까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에 머물것으로 보여 빙판길 도로 사정은 하루종일 계속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자가용보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아침 시민들의 출근길 편의를 위해 출근시간 대 지하철과 버스를 집중 배차했습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로 돼있는 지하철 출근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열차 36대를 증편 운행했습니다. 또 버스 5백 대와 택시 만 6천여 대도 추가 투입했습니다. 경찰도 오늘 아침부터 주요 교차로에 4천여 명의 인원을 배치해 교통 소통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