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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에 생각나는 보양식, 바로 삼계탕이죠.

요즘 부쩍 오른 외식 가격 때문에 집에서 직접 해 드시겠다는 분, 적지 않은데요.

생닭을 조리할 때 '캠필로박터 제주니'라는 식중독 원인균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 균, 주로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 내장에서 발견되는데요.

감염되면 복통이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이번 달에 환자가 많은데요.

최근 5년간 7월에 천 명 가까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복날, 닭 요리 소비가 늘다 보니 환자도 늘어난 겁니다.

음식점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가정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닭을 씻은 물이 채소 같은 재료에 튀면 교차 오염되기 쉽습니다.

닭을 마지막 순서로 세척하고 다른 재료와 분리해야 합니다.

칼과 도마는 따로 쓰거나 씻어서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관할 땐 밀폐용기에 담고,냉장고 제일 아래쪽에 둬야 다른 재료가 오염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균은 70도 온도에서 1분 만에 죽는데요,

그래서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