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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의 목소리는 이 세상 그 어느 악기 못지 않게 아름다운 악긴데요, 이 목소리의 마술사 3명이 각기 다른 음색으로 늦가을을 수놓을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귓전에 맴도는 감미로운 목소리... 국내에서 CF의 배경 음악으로 친숙한 보사노바 재즈의 여왕 리사 오노가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올해 발표한 연작 앨범의 보사노바 곡들과 프랑스 샹송 등 다양한 월드 뮤직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팝과 오페라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장르의 선두주자 임형주도 특유의 미성으로 새 앨범을 내놓으며 전국 순회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체코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에 태평소,해금 등 우리 악기를 가미하는 등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한국적인 팝페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임형주(팝페라 테너): "이번 음악의 특징은 한국적인 정서를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표현..." 정제된 음색에 아름다운 화음... 반주 없이 부르는 합창인 아카펠라 분야의 최고봉 킹스 싱어즈도 우리 무대에 오릅니다. 유머 넘치는 무대 매너로도 이름난 이들은 이번엔 르네상스 시대의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입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