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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를 잡던 노인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21일) 밤 10시 20분쯤 전남 화순군 북면 동북천 수심 약 1.6m 지점에서 주민 유모(79·여)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유 씨는 당일 오후 3시 30분쯤 다슬기를 잡는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고, 가족이 밤 9시 20분쯤 119상황실 등에 신고했다.

소방공무원과 경찰, 주민 등은 동북천 일원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유 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양쪽 무릎 수술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유 씨가 하천에서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망원인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어제(21일) 오후 6시쯤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A(83) 씨가 강물에 빠져 숨졌다.

가족들과 함께 피서온 A씨는 수심 30㎝의 얕은 곳에서 다슬기를 잡았으나 강바닥에 미끄러져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