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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타운 예상지구를 중심으로 투기열풍이 뜨겁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뉴타운 예정지에서 6평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허가를 얻도록 하는 초강수를 내놨습니다. 김영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북 뉴타운 지구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 성수동 일댑니다. 가능성이 있을 뿐, 뉴타운 지구로 확정되지도 않았는데도 소형 평수 주택을 중심으로 땅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투기 열풍의 결괍니다. <인터뷰>부동산 중개업자: "지금 시세는 3천5백정도, 10평 대 빌라 토지 지분 기준이에요. 뉴타운 얘기가 나오기 전에는 한 천 5백선 정도 됐어요." 뉴타운으로 지정된 한남동 일대는 사정은 비슷합니다. 10평 미만 주택의 경우 평당 4천5백만 원에 이릅니다. 사정이 이렇자, 서울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뉴타운 등 재정비촉진지구 예정지에서 6평 이상 토지를 사고 팔 때는 반드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최성태 (서울시 뉴타운사업단 사업1팀장): "주거환경을 좋게 하는 정비사업인데, 이것을 개발사업으로 오인하고 투기붐이 불다보니까 사업 진행이 어려워지는..."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는 거세게 반발하는 모습입니다. 주택 재정비 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투기 열풍이 사업에 부담을 줬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이번 조처가 이런 부작용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